2009/10/15

“병영내 동성애 성행위 인정해야”




일방적으로 외국은 허용한다는 이유로 우리도 허용하자는 식은, 우리나라 군대같이 계급제와 일방적인 징병제가 강요되는 상황에서 많이 배웠다는 교수가 할 말은 아닌거 같다. 아무리 논문쓸 주제가 없고, 창의적인 것을 쓰고 싶더라도, 한국처럼 동성애에 보수적인 나라에서 더군다나 최고로 보수적인 군대에 동성애를 허용하자는 식의 발언은 군대의 큰 틀을 무너트리는 일이라 할 수 있다.

과거 군대에서 구타와 폭력이 일상적이었을때, 간혹가다 동성애적인 고참을 만나면 그 후임들은 정말 군생활 하기 힘들고, 심하다 보면, 그것이 자살로 이어진다. 서로가 동성애자이면 모르겠지만, 그런경우는 정말 보기 힘들고, 강제로 오랄섹스 등을 강요받다보면, 그 치욕감과, 자살욕구는 짐작할 만 하다. 물론 그런 것을 장교등 군 간부에게 걸리면, 하는놈이나 당하는 놈 모두 영창가는 것은 당연하다. 함부로 말도 못하고 그러다 문제가 쌓여 터지기라도 하면 그 대대는 순식간에 공중분해되고, 거기있던 대대장이나 그 이하 간부들, 특히 장교들 승진줄 막히는 것은 한 명의 동성애자로 인해 파급되는 수많은 사람들 인생줄 꼬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. 그러니 군대입장에서 보면 동성애자들은 미리 거를 수 있으면 거르고 싶은 악의 축이라 할 것이다.

나도 마찬가지지만, 군대에서 정말 1년 썩다보면, 치마만 입은 여자를 보면, 성욕이 솟는다. 거기다가 성매매가 불법화 되어 있어서, 여자친구가 없다면 해소하기도 쉽지가 않다. 정말 건빵에 성욕억제재가 들어있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, 신체는 피폐해저 가고, 아침에 텐트치는 거에 기뻐하는 군인들이 하루종일 땀흘리며, 집에 갈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는데, 그런상황에서 옆에 동성애자가 있다고 생각하면, 나의 거주이동의 자유가 철저히 억압받고 있는 상황에서,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.

군대 온 동성애자들끼리 그 짓해도 처벌받을 마당에, 당연히 일방적으로 누군가 당한다는 것은, 아무리 인권이라는 것이 중요하다지만, 극소수의 동성애자들의 인권때문에 절대다수의 불쌍한 군인들의 침해당하는 인권은 생각지 않는지, 교수라는 사람의 식견 짧음에 안타깝다.

스포츠두데이 : "병영내 동성애 성행위 인정해야"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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